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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봉토스트, 몽골에서 희망을 굽다

Ι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재단과 함께 몽골에 토스트 레시피와 사업 노하우 전수

㈜석봉토스트(대표 김석봉)가 “희망을 굽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로 어려운 몽골인들을 도왔다.

지난달 7일부터 12일까지 김석봉 대표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재단(대표 현진영)과함께 20여 가지가 넘는 토스트 레시피와 사업 노하우를 몽골 Amtlag urgoo 조합원들에게 전수하였다. Amtlag urgoo 조합은 전수받은 기술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토스트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직장을 잃었던 결연 아동의 부모, 결연이 종료된 청년 등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조합원들이 소득 창출 기회를 얻게 된다.

김석봉 대표는 토스트 기술 전수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의 서비스의식 및 사업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서비스 교육 및 동기부여 특강도 진행했다. 조합원들은 일주일간 진행된 강도 높은 훈련 부문에 참가했고, 마지막 실전 테스트에도 높은 점수로 전원 통과했다.

특히, Batsuh 조합원은 “몇 년 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여러 번의 수술 끝에 감사하게도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돌아왔다. 어려운 상황에 아내와 딸까지 저를 떠나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김석봉 대표님의 특강을 듣고 훈련 부문에 참가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김석봉 대표와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석봉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제가 가진 기술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이 용기를 내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며 소회를 전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일에 시간과 열정을 쏟은 김석봉 대표는 몽골 조합원들에게 희망찬 내일을 심어주고 돌아왔다.

석봉토스트는 1997년 서울 무교동 노점에서 시작하여 2004년 세계 최초로 토스트 프랜차이즈 시장을 개척했다. 지난 6월 호주 멜버른에 설립된 해외 첫 프랜차이즈 매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몽골 울란바토르에 아주 특별한 해외 2호 프랜차이즈를 설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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