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7일,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는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 김종규)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경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양사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진출한 25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자원지도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사회적 경제를 구축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 할 예정입니다.
식스티헤르츠는 깨끗한 에너지가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5G 등 IT 기술을 활용한 가상 발전소(VPP)를 개발하는 소셜벤처입니다.
기업은 지난 4월 전국의 13만개에 달하는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를 가상으로 연결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개발하고, 풍속, 일사량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정보와 정부의 공개데이터를 활용한 “햇빛바람 지도”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는 “2021 P4G 회의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의 참여도 매우 중요하다”며 “자원지도 제작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확산을 도울 것” “태양광, 풍력,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한국의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있다”며, “한국의 다양한 정부기관 및 기업과 협업하여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도 알리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굿네이버스와 식스티헤르츠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사업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10608110600848?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