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릭샤 사업,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캄보디아 프놈펜 당까오 지역은 도시로 유입된 청년들이 많지만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한 곳이었습니다.
이에 도시빈민과 청년층에게 질 좋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릭샤 운송 협동조합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KOICA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확대되어, 총 233명의 청년과 주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그 결과, 2024년 말 활성화 조합원의 월 평균 매출은 $485에 이르렀고, 조합 전체 연 매출도 $23,00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들은 “굿링크 기사는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다”는 평가를 남겨, ‘질 좋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툭툭 트럭 한 대, 또 다른 변화의 시작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024년 여름, 대구택시협동조합의 기부금으로 굿링크 협회의 첫 툭툭 트럭이 도입되었습니다.
트럭은 곧바로 임대되어 지금까지 약 1,400달러의 수익을 내며 협회 운영에 숨을 불어넣고 있어요.
👉 단순한 차량이 아니라, 기부금이 자산 → 수익 → 자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 두 번째 트럭, 더 큰 자립을 향해
올해 8월, 대구택시협동조합의 추가 기부로 2호 툭툭 트럭을 구입합니다.
이번에는 더 높은 임대료(월 $130)로 운영되어, 연간 약 $700의 순수익을 기대하고 있어요. 이미 임대 대기자가 확보되어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예상됩니다.
앞으로는 단순 임대를 넘어 배송 등 다양한 수익 모델로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 툭툭 트럭 임대사업의 효과
이 임대사업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굿링크 협회의 브랜딩 강화와 확장성 확인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결국 툭툭 트럭 한 대는 “협회가 기부금 의존에서 벗어나 스스로 지속가능성을 키워가는 실험”이자, 앞으로의 더 큰 도전을 위한 디딤돌입니다.
🌍 기부가 만든 지속가능한 기회
기부 → 자산
자산 → 수익
수익 → 협회 운영과 지역사회 환원
굿링크 협회는 이렇게 작은 시작을 발판 삼아, 청년들의 자립과 협회의 지속가능성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기부가 다른 누군가에게 지속 가능한 기회가 되도록, 굿링크 협회는 오늘도 달립니다.”
📢 다음 뉴스레터에서는, 2호 툭툭 트럭의 현장 이야기와 굿링크 운송협회의 다른 수익사업들을 전해드릴게요.
굿링크 협회의 자립 여정에 계속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