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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르완다 저소득층의 식량 접근성과 식품 위생 문제를 해결하는 ‘AGrowth’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듯이, 르완다에서 국민들 힘의 원천은 ‘우갈리(Ugali)’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갈리는 동아프리카 전역을 비롯한 르완다의 대표 주식이자 ‘소울푸드’ 인데요. 우갈리는 옥수수 가루(옥분)를 진득하게 반죽해 익혀 만든 음식으로 반찬과 곁들여 먹거나 반찬 없이 먹기도 합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재단은 르완다 정부가 주요 산업으로 꼽는 옥수수(Maize) 농사 및 연계 사업을 심도 있게 진행하는 한편, 우갈리를 만드는 옥분의 비위생적 유통으로 인해 발생하는 르완다 저소득층의 건강 문제에 대해서 주목해 왔는데요. 지난 5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AGrowth가 오랜 준비 끝에 르완다 현지에 옥분 상품을 성공리에 선보였습니다.

AGrowth가 옥분 사업을 시작한 배경에는 저소득층이 섭취하는 옥분이 비위생적이라 이들, 특히 저소득층의 아동의 건강과 성장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현실에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옥수수는 아플라톡신(1급 발암물질에 해당하는 곰팡이 독의 일종)에 취약한데, 저품질의 비위생적으로 유통되는 옥수수 가루는 아플라톡신의 오염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독은 성인 뿐만 아니라 아동의 성장에 치명적이라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발암, 영양실조, 아동 성장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옥수수 가루가 이들의 주 식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중급 이상의 옥분 가격이 오르자 저소득층 주민들은 저품질의 옥수수 가루를 구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은 한번에 많은 양을 사둘 경제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조금씩 덜어서 파는 옥수수 가루를 구매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판매되는 옥수수 가루 대부분이 밀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래되어 부패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에 AGrowth는 르완다 저소득층, 특히 아동이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소득층이 구매 가능한 가격대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옥분 상품의 제조 및 개발에 나섰습니다. ▲곰팡이 문제를 해결한 잘 관리된 1등급의 옥수수를 현지 옥수수 조합 등과 협력해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공장 건립 및 고효율 마이크로 밀링 설비 도입을 통해 원재료 세척부터 제분까지 위생적으로 자동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현지 시장 및 소비자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 적합한 형태의 패키지 및 용량대의 상품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지난 달 중순, 현지 FDA승인을 거쳐 성공적으로 옥분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현재 시장 도매상을 통해 고품질의 옥분 상품을 납품하는 등 현지 영업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입니다. 또한 UN 산하 국제기구에 옥분 상품 판매를 타진 중으로, 국제기구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도 고품질 옥수수가 배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더 나아가 향후에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위생적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원재료 수급 안정화 및 다양한 소포장 상품 개발을 통한 소매점 입점 등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르완다 저소득층의 식량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 성장을 저해하는 식품 안전과 위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회적기업 AGrowth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AGrowth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함께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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